12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함소원은 최근 18세 연하 남편인 진화와 이달 23일 중국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함소원은 “어렵게 결혼식을 올리게 된 만큼 행복하게 살겠다”라며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예비신랑 진화(24)는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 팔로어 20여만 명을 확보한 소셜미디어 스타다. 1994년생으로 함소원보다 18세 어리다. 하얼빈 출신으로 농장사업을 하는 부유한 집안 출신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열애 7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공개연애를 선언했다. 진화의 적극적인 구애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함소원은 숙명여대 무용과 재학 중이던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으로 뽑혔다. 2000년대 초반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2002년 영화 ‘색즉시공’에 출연했다. 이후 활동무대를 중국으로 옮겼고 지난해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9년 만에 국내에 복귀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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