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당 태양광(1㎾이하) 설치비 120만원 지원
22일 완주군은 올해 1억원을 들여 태양광 1㎾이하 기준으로 가구당 설치비 12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과는 별도로 지난 2013년도부터 소형 주택지원사업을 시행해왔다.
한국에너지공단의 지원과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며, 개인이 설치할 경우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완주군 소재 기존 단독주택 및 신축주택 소유자 또는 소유예정자(2018년 준공예정)여야 하며 희망자는 공고문에 게시된 시공업체를 선정해 내달 말까지 관련서류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추후 완주군은 신청서류를 심사해 예산의 범위 내에서 선착순 선정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완주군 일자리경제과 에너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영선 일자리경제과장은 “신재생에너지는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에너지자원이다”며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통해 화석연료 사용을 최대한 억제하고, 온실가스 및 공기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는 저에너지 친환경 주택보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시공업체 선정을 위해 지난달 완주군에 소재지를 둔 업체를 대상으로 모집공고를 진행해 총 3개 업체를 선정했다. 시공업체는 전기공사업 면허를 가진 업체로 주택에 신재생에너지설비 KS인증제품으로 설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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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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