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21일 본지 기사 『부동산펀드 60조 시대 발 맞추지 못한 정부”』(장가람 기자) 中
리츠(REITs :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란 투자자를 모아 부동산 또는 부동산 관련 대출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을 배당으로 지급하는 회사나 투자신탁을 말합니다. 증권의 뮤추얼펀드와 유사해 ‘부동산 뮤추얼펀드’라고도 하지요.
주로 부동산개발사업, 임대, 주택저당채권 등에 투자해 수익을 올리고 만기는 3년 이상이 대부분인데요. 자산의 투자·운용 형태에 따라 자기관리리츠, 위탁관리리츠, 기업구조조정(CR)리츠로 나뉩니다.
▲자기관리리츠 : 자산운용전문인력 등을 상근으로 두고 투자·운용을 직접 수행하는 회사 ▲위탁관리리츠 : 투자·운용을 자산관리회사에 위탁하는 회사 ▲기업구조조정(CR)리츠 : 기업구조조정용 부동산을 투자대상으로, 투자·운용을 자산관리회사에 위탁하는 회사
이는 주식처럼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해 일반인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실물자산인 부동산에 투자하기 때문에 가격이 안정적인 것이 장점. 여기에 주식 형태의 거래로 투자금 매각이 가능해 현금화도 쉬운데요.
다만 국내의 경우 상장 요건이 까다로운 탓에 진입장벽이 높은 상황입니다. 또한 투자자가 다수인 구조로 배당이 적을 수 있고 사업 노하우가 없는 운용사의 경우 위험이 높아질 우려도 있습니다.
어떤가요? 상식 ‘업그레이드’ 되셨나요?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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