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1교 금융교육’은 전국의 금융회사 점포가 인근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학생에게 방문교육, 체험교육, 동아리 활동지원 등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금융감독원은 2015년부터 1사1교 금융교육의 참여실적, 교육실적, 만족도 조사결과 등을 토대로 성과가 우수한 학교, 교사, 금융회사, 금융회사 직원을 선정해왔다.
NH농협은행은 2017년말 기준 969개교와 결연을 맺어 금융회사 중 최다 결연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 전국 14개 지역에 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개설해 지역 중심의 참여형·체험형 금융교육 정착에 앞장서고 있으며 교육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내부강사 양성과 지역기관 협력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은 자유학년제 시행, 진로교육 강화 등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학교 니즈에 맞춰 금융교육, 진로체험 활동을 연계한 교육기회 제공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어촌지역 학교의 금융교육 인프라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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