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로 찾아가는 기록전시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위한 기록정보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입학식·학부모총회·학부모상담·축제·체육대회 등 행사 때나 상설전시를 희망하는 기간에 동부교육지원청이 학교로 찾아가 전시회를 개최하는 서비스이다.
전시회는 1920년대 교복, 창씨개명 이후의 한국학생 학적부, 1940년대 교가 악보, 1950년대 졸업장, 30%이상 혼식 모범도시락 등 관내 초·중학교 및 동문회를 통해 수집한 1920년대~2010년대 학교역사 사진기록물 148점을 시대별로 재구성한 11개의 타임캡슐을 선보인다.
동부교육지원청 임현국 기록관장(학교운영지원과장)은 “이번 기록전시회를 통해 과거 학교의 시대상, 생활상을 돌아보고 학교의 현재와 미래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기록전시회를 희망하는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는 2018년 3월 16일까지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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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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