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의료문화 복합시설 사업 ‘신탁자금관리’ 업무협약

KEB하나은행이 지우엠앤티, 마스터페이콘텐츠타운사업단과 내외국인 의료관광·바이오 융합 사업의 ‘신탁자금관리’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이 지우엠앤티, 마스터페이콘텐츠타운사업단과 내외국인 의료관광·바이오 융합 사업의 ‘신탁자금관리’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KEB하나은행은 마스터페이콘텐츠타운사업단이 의료문화 복합시설로 추진중인 목동메디컬·힐링콘텐츠 사업의 ▲사업시설비용 자금관리 업무 ▲VIP회원 보증금 연동상품 신탁업무 ▲VIP회원 수익형자산 헤지펀드자금 관리업무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스터페이콘텐츠타운사업단은 국내외 VIP를 위한 의료문화 복합시설로 양천구 신정동에 목동메디컬·힐링콘텐츠타운을 건설 중이다. 지하 4층과 지상 9층, 약 9000평 규모인 해당 건물에는 콘텐츠라운지와 검진센터, 의료기관, 스파, 쇼핑 등이 입점한다. 고층에는 VIP 회원만을 위한 케어룸이 별도로 마련된다. 금년 8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은 VIP회원과 직접 신탁 계약을 체결하고 그 자금을 안전하게 은행에서 보전·관리함으로써 보증금 회수에 대한 리스크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지우엠앤티는 마스터페이콘텐츠타운사업단의 각 사업별 전담 사업자의 정산관리 업무를 담당키로 했다.

이호성 KEB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전무는 “사업진행 과정에서의 공정한 자금 관리 업무를 지원하고 VIP회원들의 보증금을 신탁으로 보전함으로써 회원의 안전한 자산 투자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