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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연합, 3차 항로 구조조정(안) 확정...베트남항로서 선박 2척 철수

한국해운연합, 3차 항로 구조조정(안) 확정...베트남항로서 선박 2척 철수

등록 2018.03.07 15:13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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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연합, 3차 항로 구조조정(안) 확정...베트남항로서 선박 2척 철수 기사의 사진

한국해운연합(Korea Shipping Partnership, KSP)이 3차 구조조정(안)을 확정했다. 7일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에 따르면 KSP선사들은 지난 6일 베트남(한-하이퐁)항로에서 선박 2척을 철수시키기로 하는 3차 구조조정안에 합의했다.

KSP 선사들은 지금까지 두 차례에 걸쳐 3개 항로(한-일 항로, 한-태국 항로, 한-인도네시아 항로)에 대한 구조조정을 결정한 바 있다.

베트남(한-하이퐁)항로는 기존에 13개 항로를 서비스했으나 이 가운데 1개 항로를 폐지하면서 앞으로는 12개 항로를 서비스하게 되며 이에 따라 2척의 선박을 철수시킬 예정이다.

KSP 간사를 맡고 있는 흥아해운 이환구 부사장은 “베트남(한-하이퐁)항로는 그간 지속적으로 구조조정 필요성이 제기된 항로로 추가 구조조정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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