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타매체 보도에 따르면 KB증권은 그간 협의 중이던 희망퇴직안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KB증권은 임직원 게시판을 통해 “희망퇴직을 당장 하기보다는 일련의 제도가 안정될 때 까지 보류하기로 했다”며 “추후 희망퇴직이 필요한 상황이 올 경우 노사 합의를 통해 신중히 검토하고, 여타 현안에 대해서도 노조와 임직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KB증권은 희망퇴직을 준비했다. 대상연령은 만 45~49세로 옛 현대증권 출신은 근속 10년 이상, 옛 KB투자증권 출신은 5년 이상 직원 등을 대상으로 했다.
당사 노사는 의견을 직원들의 의견을 취합해 희망퇴직금 지급안 등을 마련했다. 희망퇴직금은 24개월 치 급여에 재취업 지원금 4개월분 제공 등이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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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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