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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대통령으로 할 얘기 많지만 말 아끼겠다”

[MB소환]“전직 대통령으로 할 얘기 많지만 말 아끼겠다”

등록 2018.03.14 09:39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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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14일 오전 중앙지검장에 들어서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이명박 전 대통령이 14일 오전 중앙지검장에 들어서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전직 대통령으로서 하고 싶은 얘기가 많다. 다만 말을 아껴야 한다고 스스로 다짐하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14일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포토라인에 서서 언급한 발언의 일부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오늘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그러면서 “무엇보다 민생경제 어렵고 한반도 둘러싼 안보 환경이 매우 엄중할 때 저와 관련된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대단히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이명박 전 대통령은 ‘국민께 사과한 것은 100억원대 뇌물혐의를 모두 부인하는 건가’라는 취재진 질문에 침묵을 유지하고 중앙지검 청사로 들어갔다.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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