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플레이폼은 지난 2월24일 론칭한 참여형 문화강좌다. 일상 속에서 경험을 공유하고 예술·창작활동을 즐길 수 있는 행사다. 하나멤버스를 통해 티켓만 구매하면 별다른 준비물 없이 정해진 장소에서 예술활동을 즐길 수 있다.
화이트데이에 진행된 하나플레이폼 콘텐츠는 연인을 대상으로 한 페인팅(그림 그리기)이다. 색다른 문화생활에 갈증을 느껴오던 신청자가 많아 티켓오픈 당일에 조기 매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강좌는 일반 미술학원이 아닌 서울 시내의 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진행됐다. 참여형플랫폼을 지향하는 하나플레이폼이 장소제공자와 강좌를 진행하는 소상공인을 하나멤버스를 통해 연결해줬다.
하나금융은 향후 쿠킹·가드닝·퀼팅 등 다양한 전문가와 연계해 강좌의 범위를 확대하고 개최 지역도 전국단위로 넓혀갈 예정이다.
한준성 하나금융그룹 부사장 겸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참여형 문화강좌에 소비자가 호응을 보내줘서 보람을 느낀다”면서 “향후에도 재미있고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강좌의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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