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고창의 자연생태 유익하게 알린다
고창운곡습지생태관광협의회(회장 김동식) 주관으로 실시되는 운곡습지 자연생태안내인 양성교육은 평소 자연생태에 관심이 있는 주민과 무장면에 위치한 영선고등학교 생태조경학과 학생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고창 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에서 ‘운곡습지 자연생태안내인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자연생태안내인 교육은 실내교육과 운곡습지 일대에서 실시되는 현장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숲과 인간 △식물의 이해(목본) △식물의 이해(초본) △식물의 이해(목본, 현장교육) △자연환경해설기법 △자연놀이(현장교육) △운곡습지 해설(현장교육) △자연물로 만들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은 다음달 5일까지 총 8차례(매주 수,목) 이뤄진다.
교육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발굴해 일자리 창출과 생태에 관한 미래 세대의 인식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교육 수료자는 운곡습지 생태교육프로그램 강사 및 운곡습지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할 수 있으며 우수자에게는 자연환경해설사 교육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차별화된 운곡습지 자연생태안내를 위해 마련된 이번 과정을 통해 우수한 인력 확보로 고창 운곡습지 생태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과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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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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