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현재까지 ‘1사1교 금융교육’ 결연을 신청하지 않은 전국의 초·중·고교와 금융회사 본점 또는 지점이다.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금융회사 지점의 경우 해당 회사 본점이 일괄 취합해 금감원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신청이 이뤄진다.
금감원은 신청서 접수 결과를 토대로 결연 가능 학교와 금융회사를 연결할 예정이다. 결과는 홈페이지에 공고되며 학교와 담당 교사에게도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신규로 결연된 학교와 금융회사는 2018년 2학기부터 금융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1사1교 금융교육’은 전국의 금융회사 점포가 인근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학생에게 체험교육, 방문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금감원은 2015년 7월부터 범금융권과 함께 ‘1사1교 금융교육’을 추진해왔으며 2017년말까지 누적 6678개교(전국 초·중·고교의 57.5%), 105만여명의 학생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사전교육협의 강화, 간담회 개최, 콘텐츠 보강 등을 통해 금융교육을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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