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이날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현 사장에 대한 사내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
현 사장은 지난달 8일 삼성생명 대표이사로 승진 내정됐다.
현 사장은 1960년생으로 대구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01~2005년 삼성생명 기확관리실 상무를 거쳐 2005~2011년 삼성SDI에서 구매팀과 전지사업부 팩(Pack)사업팀, 마케팅팀 전무를 역임했다. 이후 삼성카드로 자리를 옮겨 경영지원실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2015년 12월부터 삼성화재 전략영업본부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한편 이번 주총에서는 에이전시영업본부장인 심종극 부사장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사외이사는 보건복지부 차관을 역임한 강윤구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특임교수가 신규 선임됐고, 김준영 성균관대 명예총장은 재선임됐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jk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