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선관위, 인천국제마라톤대회서 이색 지방선거홍보

25일 인천시선관위 직원들이 치어리더들과 6․13 지방선거일 투표참여를 홍보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인천문학월드컵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8회 인천국제마라톤대회에 인천선관위 직원 130여명이 참가해 참여(희망)·축제·화합의 `아름다운 선거`를 유권자에게 전파·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식전행사로 선거 홍보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은 치어리더 5명과 선거관리위원회 공식 캐릭터(참참·바루·알리)가 함께 율동하면서 지방선거 슬로건인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우리 인천`을 알리고 6․13 지방선거일 투표참여를 홍보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한 선관위 캐릭터와 치어리더가 출발지점에 모여 카드섹션을 펼치는 가운데 선관위 직원들은 `6․13 지방선거 투표로 말해요`라고 새겨진 홍보 등표지를 하고 마라톤에 참여했다.

대회장 내에는 홍보부스를 설치해 행운의 룰렛 게임, 우리동네 희망공약 제출, 사전투표체험 행사 등 참가들이 선거의 가치를 체험하고 기념품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인천시선관위 관계자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선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