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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앞바다서 여객선 좌초, 163명 전원 구조···“승객 안전 확보”

신안 앞바다서 여객선 좌초, 163명 전원 구조···“승객 안전 확보”

등록 2018.03.25 18:34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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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앞바다서 여객선 좌초, 163명 전원 구조···“승객 안전 확보”/사진=연합뉴스신안 앞바다서 여객선 좌초, 163명 전원 구조···“승객 안전 확보”/사진=연합뉴스

해경이 25일 신안 앞바다에서 좌초한 쾌속 여객선 승객 163명을 전원 구조했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3시 47분 전남 신안군 흑산면 인근 해상에서 쾌속 여객선 P호(223t)가 좌초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P호는 운항 중 암초에 걸린 뒤 바위 위로 올라탄 것으로 알려졌다.

여객선에는 홍도 관광을 마친 관광객 등 승객과 선원 163명을 태우고 목포로 향하던 중이었다. 좌초 당시 충격으로 오후 5시 현재 승객 6명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승객들은 구명 조끼를 입은 채 선내에 대기하다가 차례대로 다른 선박에 옮겨 탔다.

앞서 청와대도 여객선이 좌초 신고가 들어온 직후 위기관리센터를 가동해 대응에 나섰다.

청와대는 사고 보고 직후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통해 베트남·아랍에미리트(UAE)를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고 상황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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