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희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천558야드)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까지 16언더파 272타를 쳐 정상에 올랐다.
1타 차 선두였던 14번 홀(파3)에서 홀인원으로 승기를 잡은 지은희는 공동 2위 크리스티 커와 리젯 살라스(이상 미국)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27만 달러(약 2억9천만원)를 받았다.
지은희는 지난해 10월 스윙잉 스커츠 타이완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후 5개월 만에 투어 통산 4승을 기록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