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근속 10년 이상 사무직과 생산기술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키로 했다.
또 희망퇴직의 일종인 만 55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조기정년 선택제도 실시한다. 조기정년 선택제는 9일부터 15일까지 희망자를 받는다.
조기정년 희망자는 희망퇴직자와 동일한 위로금과 자녀 학자금, 60세까지의 근속 포상금 지급 등 정년퇴직에 준하는 처우를 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5년 1월 과장급 이상 사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을 실시한 바 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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