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위한 공동 상생방안 논의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기)은 지난 5일 광주문화기관협의회 대표자회의를 광주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열고 지역의 문화적 도시 재생과 문화사업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광주문화기관협의회는 문화기관 간 소통을 위해 지난 2013년 출범한 이래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중앙정부, 광주시 소속·출자·출연 문화기관이 참여하여 매월 1회 운영위원회와 연 2회 대표자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공동·협력사업 추진과 현안 업무를 공유하며 6년간 이어져 왔다.
올해 첫 대표자회의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공동·협력 사업을 제시하고 함께 실행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어린이목수축제, 문화다양성 정책포럼, 광주폴리 투어, 광주문화기관협의회 뉴스레터 발행, 문화기관 정책 영상아카이브 구축 등 각 기관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제시했다.
특히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와 관련하여 광주문화재단, 아시아문화원, 시립미술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좀 더 밀도 있는 협업으로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등을 통해 협력할 것을 논의했다.
무엇보다 올해에는 국립광주과학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광주문화기관협의회에 참여하기로 해 참여기관이 12곳에서 14곳으로 확대되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기반을 구축하였다는 것이다.
앞으로 광주문화재단은 광주문화기관협의회의 간사기관으로서 지역문화기관 간 공동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유기적 협력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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