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인은 5일 자신의 SNS에 “수십억 자산가로 타워팰리스 살고 벤츠 S클 타면서 주변에 커피 한 잔 안 산다는 짠돌이 연예인이 와장창 몰락했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윤서인은 이어 “어차피 똑같은 거리를 이동하는데 모닝 안타고 벤츠 S클 타는 건 엄청난 낭비 아닌가? 벤츠 때문에 발생하는 각종 세금과 유지비, 감가상각은 갑자기 다 괜찮은 거?”라며 “차라리 그랜저 타고 남는 돈으로 평소 주변에 커피라도 좀 사셨으면 이렇게 힘들 때 도와주는 친구라도 있었을 텐데”라고 적었다.
또한 “저기 대통령께서 돈 많이 버는 만큼 팍팍 써줘야 소득 주도로 성장도 된다고 하시자너. 시원하게 돈 벌어서 능력껏 펑펑 쓰는 도끼가 갑자기 멋지다”며 “실제로 세상에 이익을 주는 사람은 바로 번만큼 쓰는 도끼같은 사람. 요즘 내 눈엔 위선자가 너무너무 잘 보인다”고 했다.
윤서인은 “저렇게 돈 벌면서 매니저 없이 다니는 게 뭐가 자랑인지. 월 200만 원이면 청년 매니저 한 명 고용창출인데 그걸 안 함”이라고 저격했다.
앞서 윤서인은 KBS 정상화를 응원한 정우성에 대해서도 “지금 연예인으로서 참 많은 실수를 하고 계신 듯. 실수란 자기가 뭔가 잘못을 했을 때 스스로 실수했다고 하는 것. 남한테 너 실수한 거야라고 말하는 건 협박이나 다름없는 것 아닌가”란 글을 올린 바 있다.
한편 김생민은 지난 2일 2008년 방송사 스태프를 성추행 했다고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후 고정출연 중인 모든 방송에서 자진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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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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