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 일요일

  • 서울 4℃

  • 인천 2℃

  • 백령 6℃

  • 춘천 -1℃

  • 강릉 3℃

  • 청주 3℃

  • 수원 2℃

  • 안동 1℃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1℃

  • 전주 3℃

  • 광주 2℃

  • 목포 6℃

  • 여수 10℃

  • 대구 6℃

  • 울산 7℃

  • 창원 7℃

  • 부산 8℃

  • 제주 7℃

이노션, 한국광고학회 주최 ‘올해의 광고상’ 대상 수상

이노션, 한국광고학회 주최 ‘올해의 광고상’ 대상 수상

등록 2018.04.09 12:39

김민수

  기자

공유

이노션, 한국광고학회 주최 ‘올해의 광고상’ 대상 수상 기사의 사진

이노션이 농업과 농촌의 가치확산을 위해 제작한 ‘농업이 미래다’ 캠페인이 ‘올해의 광고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노션은 지난 7일 한국광고학회 주최로 열린 제25회 올해의 광고상 시상식에서 ‘농업이 미래다’ 캠페인이 온라인/모바일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농업의 미래가치 및 일자리 가능성을 유쾌한 형식으로 풀어낸 공익광고다.

총 3편의 <농업이 미래다> 캠페인은 드론이 농작물 상태 등 정보를 알아서 파악해 스마트폰으로 전송하는 ‘빅데이터 드론편’을 비롯해 24시간 자율 주행하는 트랙터의 모습을 표현한 ‘무인 트랙터편’, 입체 라떼를 만들며 취미를 즐기는 젊은 농부 옆에서 자동 유축기계가 우유를 알아서 받고 있는 ‘친환경 축산편’으로 제작됐다.

특히 올드(Old)한 농업이라는 인식을 트랙터라이더, 바리스타 역할을 통해 반전재미를 선사하면서 온에어 1주일만에 조회수 12만건(페이스북 기준)을 넘어서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농업은 힘들고 어렵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미래농업에 대한 모습을 제시하는 등 긍정적 인식전환 및 가치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노션 관계자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에 맞게 설득하려 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공감을 추구하고자 했다”며 “농업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과 인식 개선에 노력한 점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노션은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트라이브(IONIQ Tribe)’ 캠페인으로 통합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부문에서 금상을 추가로 수상했다. 아이오닉 트라이브 캠페인은 다소 불편하다고 인식되고 있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 이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편견을 없애기 위해 실제 구매 고객의 경험담을 색다른 방식으로 풀어낸 친환경차량 저변확대 캠페인이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