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병원 빅데이터와 기업기술이 융·복합된 혁신기업의 창업과 육성을 지원해 바이오헬스분야 혁신창업 붐을 조성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정부 지정 연구중심병원으로서 축적한 임상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바이오헬스분야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산업은행은 반도체를 이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서 바이오헬스를 주목하고 병원과 협력을 원하는 AI 등 첨단기술기업, 전통제조기업에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사업화 지원을 통해 관련 분야의 창업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고려대학교의료원과 협력한 연구개발 결과물이 혁신적 기업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창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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