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박보영이 스페셜 DJ로 출격했다.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정찬우를 대신한 것.
이날 오프닝에서 박보영은 "게스트로만 나오다가 DJ로 호흡 맞춰서 하려니 긴장된다. 오늘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이에 김태균은 "그냥 설렁설렁해도 된다. 존재감만으로 봄꽃이 활짝 만개한 느낌이다"라고 박보영의 스페셜 DJ 출격을 환영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박보영은 "김태균의 제안을 수락한 후 전화를 끊고 '와 이제 큰일났다'싶더라. 뒤에 후폭풍이 왔다. 어떻게 할 것인가?"라면서 긴장감을 드러냈다.
한편, '두시탈출 컬투쇼' DJ인 정찬우는 지난 15일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을 쉴 것이라 알렸다. SBS라디오 측은 정찬우의 자리를 비워둘 것이라고 밝힌 상황.
지난 16일 방송은 DJ 김태균 혼자 방송을 진행했으며 지난 17일부터 김준현을 시작으로 18,19일 이틀간 박보영, 20일은 배우 조정석, 22일은 가수 홍경민이 스페셜 DJ로 방송을 채울 예정이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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