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함께해 외화예금’은 수산·어업에 종사하는 개인(개인사업자 포함)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이다. 연 2.85%의 금리를 제공하며 수산·어업인 복지증진 사업 지원을 위해 예금 세후 연지급 이자의 1%를 수협은행 단독 부담으로 수협재단에 출연하는 게 특징이다.
또한 최대 90% 환율 우대와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해당 상품의 기간별 우대금리는 ▲3개월 0.10% ▲3개월 초과 6개월 이하 0.20% ▲6개월 초과 12개월 미만 0.30% ▲12개월 0.40% 등이다. 이 같은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경우 최대 2.85%의 만기이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최근 연근해업 생산량 축소와 바다 생태환경 오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어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대한민국 해양수산 대표은행이라는 본분을 잊지 않고 수산·어업인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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