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는 전년 동기(2만51대)보다 29.3% 증가한 2만5923대로 집계됐다.
1위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7349대를 판매했고 2위는 BMW 코리아가 6573대를, 3위늩 아우디코리아가 2165대를 판매했다.
이후 한국도요타(1709대) 포드(1054대) 랜드로버(911대) 등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우디 A6 35 TDI는 지난 한 달간 1405대 팔려 베스트셀링카로 선정됐고 BMW 520d(1357대)와 벤츠 E 200(1257대)의 경우 각각 2, 3위에 등극했다.
친환경 대표 브랜드 한국토요타는 캠리 하이브리드를 통해 총 766대를 판매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연료별로 보면 디젤(경우) 50.0%(1만2955대) 가솔린 41.5%(1만758대) 하이브리드 8.3%(2160대) 순으로 집계됐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지난달 브랜드별로 물량 부족 및 신차 대기 수요 등이 있었다”며 “수입차 시장은 전체적으로 비슷한 규모를 보였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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