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성공 열쇠 ‘정보력’...현장 이동강의
LX한국국토정보공사(구.대한지적공사) 광주서부지사(지사장 김영선)는 지난 16일 나주 동신대학교 도시계획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이동 특강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부분 공공기관은 구직자가 설명회 현장을 찾는 취업박람회를 해온 반면 LX공사는 취업을 앞둔 학교와 학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수요자 맞춤형 설명회를 개최한 것이다.
이날 강사로 나선 LX 광주서부지사 홍영아 수석팀장은 특강을 통해 "한국국토정보공사뿐만 아니라 대부분 공공기관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블라인드를 기반으로 ‘일 잘하는 인재’를 뽑는다”면서 “스펙 때문에 취업을 포기하지 말고 직무와 관련된 지식과 기술을 충분히 쌓으라”고 조언했다.
강의를 들은 학생들은 “연봉 같은 단순 정보뿐만 아니라 회사의 업무특성을 충분히 숙지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절감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공간정보 인프라를 구축해나가는 공사가 원하는 인재상을 파악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인재 할당제 목표비율을 20%까지 상향했으며, 올해 상반기에 168명의 신입사원 선발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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