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후보는 “한국이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이 증가하면서 OECD 국가 중, 미세먼지로 인한 조기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모든 학급에 공기청정기 및 에어커튼을 설치하고 석면 및 유해물질 제로(Zero) 체육관(실내강당)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식중독 발생 통계자료를 보면 일반급식소보다 학교급식소가 집단 식중독에 취약하다는 사실이 나타났으며 위험한 학교급식은 우리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로 작용한다”고 주장했다.
학생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학교급식을 철저하고 세심하게 더 안전한 학교급식 만들어 내겠다는 게 고 후보의 입장이다. 이를 위해 고 후보는 불량 식자재 및 유해첨가물 없는 안전한 친환경 급식을 제공하고 급식사고 제로 추진위원회를 신설, 교육감 직속 기구화를 약속했다. 특히 `불량 식재료 납품 업체는 원 스트라이크(One-strike) 퇴출제를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승의 교육감후보는 “학생들이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 부모의 심정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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