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21일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자본 확충안을 의결했다.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은 IFRS17 도입에 이에 따른 신(新)지급여력제도(K-ICS)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올해 3월 말 기준 동양생명 위험기준 지급여력(RBC)비율은 212.2%다. 금융당국의 권고치를 60%포인트 이상 웃도는 양호한 수준이다.
RBC비율은 보험계약자가 일시에 보험금을 요청했을 때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는 능력을 수치화한 자본적정성 지표다. 모든 보험사의 RBC비율은 반드시 100% 이상을 유지해야 하며, 금융당국의 권고치는 150% 이상이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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