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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사고’ 삼성증권 구성훈 대표 등 임원 24명 자사주 매입

‘배당사고’ 삼성증권 구성훈 대표 등 임원 24명 자사주 매입

등록 2018.05.24 18:36

수정 2018.05.25 07:12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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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훈 삼성증권 신임 대표 내정자. 사진=삼성증권 제공구성훈 삼성증권 신임 대표 내정자. 사진=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의 구성훈 대표를 비롯한 임원들이 자사주를 매입했다. 지난달 6일 발생한 우리사주 배당 사고의 후속 조치로 책임을 지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서다.

삼성증권은 24일 구 대표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자사주 5000주를 장내 매수 했다고 공시했다. 구 대표의 지분율은 0.01%(7500주)다.

구 대표는 지난 16일 자사주 1000주를 주당 3만7900원에 사들였고 17일 2000주를 3만7818원에, 18일 1000주를 3만7650원에, 21일 1000주를 3만7200주를 매입했다. 총 취득금액은 1억8838만5000원이다.

또 구 대표 외에 장석훈 부사장 3000주, 사재훈 전무 4000주 등 임원 23명도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증권은 지난 7일 우리사주 배당사고의 사후조치 차원에서 3대 자기 혁신 과제를 정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책임경영 차원에서 구 사장을 비롯한 임원 27명 전원이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1분기 실적발표 이후 진행 중으로 개별 임원별로 자율적으로 매입한 후 공시한다는 방침이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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