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8~6.1일까지 MOWCAP 총회 한국에서 첫 개최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 이하 ACC)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위원회(Memory of the World Committee for Asia and the Pacific, 이하 MOWCAP)가 공동 주최하고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이 주관하는 MOWCAP 제8차 총회가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ACC 컨퍼런스홀 등에서 진행된다고 28일 빍혔다.
이번 MOWCAP 총회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세계기록유산 관련 정보 공유 ▲아태지역 기록유산 등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관련 권고 이행에 관한 세미나 ▲MOWCAP 설립 20주년 기념전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공개 원칙이나 세미나와 전시는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관련 정보 및 MOWCAP 활동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MOWCAP´ 한국에서 개최되는 첫 총회
MOWCAP 총회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첫 총회로 아시아태평양지역 약 31개국의 기록유산 국가위원회, 유네스코 국가위원회, 관계 정부부처 및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된다. 주요 참석자로는 리밍화 중국국가기록원장(현MOWCAP 의장) 등 MOWCAP 의장단, 팍슨 반다 유네스코 기록유산 프로그램 담당자 등이 있다.
MOWCAP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프로그램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위원회로서 유네스코 기록유산 아태지역 등재목록 심사, 기록유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 지역 내 국가위원회 설립 및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록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ACC는 MOWCAP과 2015년 업무협약을 체결, 아태지역 기록유산의 보호와 홍보에 관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MOWCAP 총회에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ACC 공식 홈페이지 또는 MOWCAP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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