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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전 세계 53개국 임직원 ‘6만명’ 봉사활동

포스코, 전 세계 53개국 임직원 ‘6만명’ 봉사활동

등록 2018.05.30 14:20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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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포스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진행지역사회 맞춤형·재능기부형 봉사활동 실시

태국에서는 동남아대표법인(POSCO-SouthAsia), 가공센터(POSCO-TBPC), 스테인리스생산법인(POSCO-Thainox) 등의 임직원 100명이 파타야 해안가에서 산호초 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포스코 제공태국에서는 동남아대표법인(POSCO-SouthAsia), 가공센터(POSCO-TBPC), 스테인리스생산법인(POSCO-Thainox) 등의 임직원 100명이 파타야 해안가에서 산호초 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2018 포스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POSCO Global Volunteer Week)’ 를 맞이하여 국내외로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포스코가 글로벌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임직원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봉사 특별주간으로 2010년 이래 올해가 9번째이다.

포스코 국내외 임직원 6만 2000명은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세계 53개국에서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활동과 개개인의 재능을 지원하는 재능기부형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동남아대표법인(POSCO-SouthAsia), 가공센터(POSCO-TBPC), 스테인리스생산법인(POSCO-Thainox) 등의 임직원 100명이 파타야 해안가에서 산호초 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파타야는 얕은 수심과 맑은 물 덕분에 화려한 산호초로 유명했으나, 최근 오염 및 지구 온난화로 산호초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어 임직원들이 산호초 생태계 복원을 위해 수사슴의 뿔을 닮은 어린산호 300여개를 심었다.

포스코 관계자는 “서울·포항·광양 등 국내에서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화재를 예방하는 주거환경 개선, 자매마을 환경 정화활동, 행복나눔 벽화그리기, 농기계 수리 등 100여건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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