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문 연다···전국 해수욕장 개장 날짜는?

오늘(1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문 연다···전국 해수욕장 개장 날짜는? / 사진=해운대문화관광 홈페이지 캡쳐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이 오늘(1일) 개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국 해수욕장이 차례로 문을 엽니다.

오늘은 부산 해운대와 송정·송도해수욕장이 문을 열고, 16일 대천(충남) 해수욕장, 23일 협재(제주) 해수욕장 등이 개장한다. 송이도(전남) 해수욕장이 가장 늦은 7월 21일 개장 할 예정이다.

또 경남 창원의 광암 해수욕장은 2002년 폐쇄 이후 16년 만인 오는 7월 7일부터 재개장 예정이며, 21시 이후까지 야간 개장하는 해수욕장은 51개소이다.

경포·주문진 등 강릉시 9개 해수욕장과 낙산·하조대 등 양양군 21개 해수욕장은 아침 6시부터 밤 12시까지 개장할 예정으로 하루 개장시간이 전국에서 가장 길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안전한 해수욕장 관리를 위한 점검에 나섰다. 우선 지난 29일 지자체와 해경,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해수욕장 안전장비와 안전인력 운영 계획을 집중점검하고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해양수산부는 자세한 일정과 부대행사는 해양수산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