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모바일 MMORPG ‘뮤 오리진2’ 오늘(4일) 출시

웹젠, 모바일 MMORPG ‘뮤 오리진2’ 오늘(4일) 출시. 사진=웹젠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 오리진2'가 4일 오후 2시부터 공식 서비스에 들어갔다.

'뮤 오리진2' 측은 공식 카페를 통해 정식 서버 오픈이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라며 CBT 파일이 설치돼 있는 경우 삭제 완료 후 구글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앱스토어를 통해 설치 및 다운로드해야 한다고 공지했다.

최소 사양은 안드로이드 폰의 경우 Android 4.4 이상, RAM 2GB, 쿼드코어 1.6GHz이며 아이폰은 iOS 8.0 이상, RAM 2GB, CPU 1.6GHz 이상이다. 지원단말기는 갤럭시 S4와 동급 또는 이상의 기기 또는 iPhone 5 또는 iPad 3세대 이상의 기기면 충분하다고 밝혔다.

뮤 오리진2는 MMORPG(대규모다중사용자역할수행게임)의 가장 큰 재미요소인 성장, 이용자 간 협력과 대립을 세밀하게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춰 개발된 모바일게임이다.

전편인 '뮤 오리진'은 모바일MMORPG 중 최초로 출시와 동시에 국내 모든 앱 마켓에서 매출 및 인기순위 1위에 오르며 모바일MMORPG의 전성시대를 연 바 있다. 출시 3주년을 맞은 지금도 게임 콘텐츠와 이벤트가 업데이트되면서 대표적인 스테디셀링 모바일게임으로 자리잡고 있다.

뮤 오리진2 역시 지난 달 3일 이미 사전예약 참가자 수 100만명을 넘기면서 일찌감치 흥행을 예고하기도 했다. 출시 직전인 지난 3일 기준 게임의 사전예약 참가자는 165만명을 넘겼다.

뮤 오리진2는 모바일MMORPG에서는 처음으로 활동 서버 밖으로 게임 공간을 넓힌 '어비스'를 선보이는 등 모바일MMORPG의 기술과 서비스 범위를 한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게이머들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자신의 원래 활동서버를 벗어나 독립된 공간인 어비스를 왕복하며 다른 서버의 사용자들과 협력하거나 대결하는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다. 길드원들이 협력해 같이 성장하고 타 길드와 대결하는 GvG(길드대항) 콘텐츠 등 전편에서 호평 받던 협력과 경쟁 콘텐츠는 확대했다.

뮤 오리진2의 게임서비스 계획 및 이벤트, 게임정보 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게임카페 및 게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