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자 인천교육감 후보, 지지선언 및 지지성명 이어져

선거전이 중반전에 돌입하면서 최순자 인천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성명 및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교육발전연합회 소속 좋은학교 만들기 학부모 모임 인천지부와 인천교육을 사랑하는 퇴직교사모임인 삼목회 등 8곳의 교육 및 학부모 단체가 차기 인천교육감으로 최순자 후보를 지지했다.

이들 단체는 4일 최순자 인천교육감 후보 소통캠프에서 지지 성명을 통해 “인천교육은 뇌물수수혐의로 구속된 두 전직 교육감으로 인해 위상이 끝없이 추락했다”며 “인천교육에 대한 신뢰를 회복할 인천교육감 후보로 최순자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성명 발표에는 ‘학교바로세우기 인천연합회’,‘인천을 사랑하는 사람들’,‘민초회’,‘연일산악회’ 등 7개 단체 회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초학력 부족, 전국 교육행정 만족도 최하위, 학교폭력 및 교권침해, 교육전문성 약화 등 교실붕괴로 300만 인천시민들은 인천교육을 불신하고 있다”며 “잃어버린 인천교육 8년을 되찾고 바로 세울 인천교육감 적임자는 최순자 후보가 유일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 후보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실천력과 청렴한 도덕성, 소통을 중시하는 교육철학 등 인천교육감 후보로서 충분한 소양을 갖췄다”며 “특히 최 후보는 인천교육 바로 세우기 원년을 선언하고, 상대 후보의 네거티브 공세에도 흔들리지 않고 정정당당한 정책선거로 인천교육에 희망을 안겨 줬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인천시지부와 남구지회 소속 기업인 10여명도 소통캠프에서 지지선언을 갖고 “무너진 인천교육을 바로 세울 적임자는 최순자 후보가 유일한 대안”이라며 지지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