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는 IPA와 인천관광공사가 지난해 인천항시설관리센터, 인천지역 의료기관들과 함께 개발한 의료관광상품 ‘메디페리(MediFerry)’를 한중 카페리선사 여객업무 담당자들에게 소개하고 모객 프로모션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 현지 세일즈콜, 선사 대상 팸투어 시행 등 두 기관은 메디페리 상품을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관광공사는 카페리를 타고 인천항을 통해 입국하는 중국인 승객들이 배 안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간단한 의료서비스에 대한 제안과 인천지역 의료기관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건강검진, 미용, 성형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IPA는 선사와 메디페리 이용객들에 대한 혜택과 지원사항 등을 소개했다.
인천항만공사 김영국 글로벌마케팅팀장은 “개발된 상품에 대한 선사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반영하는 등 메디페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메디페리를 통해 더 많은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인천항의 ‘건강항만(Healthy Port)’ 이미지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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