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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차기 회장도 키운다

[포스코 동반성장①] 최정우 차기 회장도 키운다

등록 2018.07.02 07:41

수정 2022.11.08 18:07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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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지원 협력사와 유대관계 이어가회장 직속 '中企 지원 전담조직' 활동 강화

 최정우 차기 회장도 키운다 기사의 사진

"그룹 자회사, 수요산업, 중소기업, 주주·직원 나아가 국민까지···각 이해관계자들과 시너지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 내정자가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조건으로 우선 중소기업과의 협력관계를 언급했다. 이를 위해 최 차기 회장은 2009년 2월부터 회장 직속 부서로 전환한 '상생협력 실천 사무국'에 관심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의 상생경영 기본 방향은 포스코 패밀리 차원의 일관된 협력 ▲사회적 공감대 확산 ▲기업 문화로 상생경영을 정착을 통한 동반성장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05년 6월 중소기업 지원 전담조직을 발족하는 등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 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실제 포스코는 작은 것부터 실천에 옮겼다. 우선 직원들만 이용하던 통근열차와 통근버스를 협력회사 직원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목욕탕, 직원식당, 라커룸 등 각종 편의시설을 협력회사 직원들과 공동으로 사용하게 함으로써 협력회사와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했다. 

본사 차원의 협력회사 지원 방안과 함께 조업현장에서 협력회사와 직접 접촉하는 부서들도 부서 특성에 맞게 협력  관계를 유지했다.
 
나아가 포스코는 기술협력, 금융지원, 파트너십 강화, 컨설팅 및 교육, 일자리창출 및 소통강화 등 총 5개 카테고리의 32개 프로그램으로 이를 확대해 경영 전 부문에 걸친 체계적인 동반성장 활동을 추진했다.

Supply Chain 전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사에 대한 지원·육성'으로  시작해 '공동 PJT를 통한 가치창출', '2,3차 협력사로 대상을 확대'하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켰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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