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달 26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발대식을 갖고 제주로 이동해 안덕과 사계, 협재, 광치기 해변 등에서 해안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또한 한림수협 위판장을 방문해 수산물 하역과 위판작업을 지원하고 가공공장을 견학하는 한편 비양도와 성산일출봉, 비자림 등 제주지역 관광명소를 찾아 수협은행을 홍보하는 홍보대사 역할도 수행했다.
특히 제7호 태풍 ‘쁘라삐룬’으로 인한 기상악화에도 불구하고 단원들은 예정된 봉사활동 일정을 모두 소화했으며 주요 코스마다 주어진 어촌사랑 실천 미션도 함께 수행하며 아름다운 제주를 만끽했다.
해단식에 참석한 양우주 Sh수협은행 제주지역금융본부장은 “대학생 어촌봉사단을 통해 도시와 어촌과 상생하는 법을 배우고 아름다운 우리 바다의 소중함과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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