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철환 Sh수협은행 기업그룹 부행장과 배병춘 여수광양항만공사 경영본부장(부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15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 예탁금을 조성해 수협은행에 예치한다. 이어 수협은행은 한도 내에서 여수항만공사가 추천하는 기업에 대출금리를 우대지원 하는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업체별 지원한도는 최대 2억원이며 2.2%p의 우대금리에 신용등급, 거래기여도 등에 따라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김철환 부행장은 “협약을 통해 여수광양항 내 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고 일자리 창출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추구하는 동반성장 기반 마련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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