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은 6일 인사를 통해 윤 전무를 웅진 사업운영총괄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윤 전무는 미시간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웅진씽크빅 전략기획팀, 웅진케미칼 경영관리팀 등을 거쳐 웅진 기획조정실장, 웅진씽크빅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기업회생절차 조기졸업, 그룹과 계열사 재무구조 개선 등을 담당했고 웅진씽크빅에서는 재무구조 개선과 ‘에듀테크’라는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향후 교육·출판, 생활가전, 레져 등 웅진그룹의 사업운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웅진 IT 사업부문 대표이사에 이수영 전무를, 웅진씽크빅 대표이사에는 이재진 전무를 내정했다.
이수영 대표 내정자는 한국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LG전자, 액센츄어, LG CNS를 거쳐 비즈테크파트너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비즈테크파트너스 재임시절 3년만에 매출 300% 성장시킨 IT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회사 측은 이 내정자가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진 대표 내정자는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삼성물산과 PWC컨설팅을 거쳐 2004년 웅진그룹에 입사했다. 지주회사인 웅진의 IT사업본부장을 거처 웅진 IT사업부문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웅진씽크빅이 태블릿PC 등을 기반으로 한 에듀테크(Edu Tech)에 집중하고 있어 이재진 전무를 새 대표에 내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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