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로 옮기며 임직원에 이메일 보내 당부
16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권영수 부회장은 이날 오전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지난 2년8개월 간의 CEO 재직 소회와 1등 LG유플러스를 실현해달라고 당부했다.
권 부회장은 “다가올 5G 시대를 대비하여, 전 임직원이 네트워크 구축부터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까지 각자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주고 있다”면서 “믿음직스러운 리더들이 있고, 강력한 팀워크와 열정으로 하나된 직원들이 있기에 5G에서 유플러스가 반드시 일등이 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한 힘을 갖고 있다. 여러분에게 내재돼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해달라. 1등 유플러스를 만들어 달라”고 임직원을 독려했다.
권 부회장은 LG 주요 계열사들을 거친 경험 속 LG유플러스에 몸 담았던 경험이 소중했다고도 언급했다.
권 부회장은 “이번 LG그룹 인사 결과에 따라 몸담았던 LG유플러스를 떠나게 됐다”며 “1979년 LG전자에 입사하면서 LG와 인연을 맺은 후 여러 계열사를 거치는 동안 많은 배움의 기회를 얻었다. 이 중 LG유플러스에서의 경험은 무엇보다 소중하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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