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대 주부 8명으로 구성된 24기 고객패널은 이날 최영무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상품과 서비스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고객패널들은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독립법인대리점(GA), 텔레마케팅(TM), 방카슈랑스 등 다양한 상품 판매채널별로 상품 가입 절차를 살펴보고 개선점을 발굴했다.
삼성화재는 이들이 제시한 아이디어에 대한 실무 검토를 거쳐 하반기 중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객패널인 40대 주부 이윤주씨는 “최고경영자(CEO)와 주요 임원들이 모두 발표회에 참석해 고객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고객패널들의 아이디어가 삼성화재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삼성화재 소비자정책팀장인 남대희 전무는 “삼성화재는 고객중심경영을 꾸준히 추진해 국내 3개 고객만족 평가지표에서 독보적인 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패널제도 등을 활용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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