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270억 2000만원)보다 133.2%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90.4% 늘었다.
다만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약 5.0% 감소했으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8억2000만 원 대비 72.7% 대폭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대만과 한국에서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의 성공적인 론칭의 결과로 대만에서는 출시 이후에 10개월 동안 모바일 게임 상위에 랭킹이 유지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지난 3월14일 출시 이후 프로모션과 에피소드 업데이트로 성과를 일궈내면서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은 4.0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해 대만의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에서 매출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 글로벌 오픈을 오는 10월에 예정하고 있다. 또한 연내에 카드형 RPG ‘라그나로크R’은 인도네시아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모바일 액션 RPG ‘라그나로크: 스피어 오브 오딘'은 동남아지역에서 비공개테스트를 마치고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라비티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웨이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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