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형 가솔린 SUV 판매 1위 QM6 가솔린 모델 2117대 판매수출 1만 963대, 총 1만 8565대 판매···전년 동월 대비 20.3% ↓
르노삼성의 판매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QM6는 전년 동기 대비 73.5% 늘어난 2842대를 팔았다. 이중 국내 중형 가솔린 SUV 판매 1위인 QM6 가솔린 모델이 2117대 출고됐다. SM6는 1853대가 판매됐다. 이중 고급 트림 판매(기본 차량 가격 2800만원 이상)가 1118대로, 전체 SM6 판매 60% 이상을 차지했다.
2000만원 초반 가격대로 높은 가성비를 자랑하는 중형 세단 SM5 역시 전년 동기대비 126.3% 증가한 921대가 판매되며, 올 해 누적 판매 대수 6000대를 넘어섰다. 국내 준중형 세단 중 유일하게 전 트림이 2000만원 미만 가격대를 형성한 SM3 역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 증가한 532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클리오는 지난 달 351대가 출고됐으며, 트위지는 63대 판매로 연간 누적 판매 1천대를 돌파했다. SM7은 422대, SM6은 1853대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2.4%, 41.3% 감소했다. 르노삼성의 7월 수출은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 8967대, QM6(콜레오스) 1996대를 기록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도 로그와 QM6 두 모델의 올 해 누적 수출 물량은 각각 7만 1003대, 2만 3481대로 전년 같은 기간 누적 물량 대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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