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노사연도 놀란 한고은 먹방···“신랑이 저보고 공룡처럼 먹는대요”

‘동상이몽2’ 노사연도 놀란 한고은 먹방.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너는 내운명)

배우 한고은이 반전 먹방을 선보였다.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너는 내운명')에서는 한고은-신여웃 부부가 점심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고은은 남편과 점심을 함께 먹기 위해 남편 회사 앞으로 갔다. 한고은과 신영수는 함께 차를 타고 국수집으로 이동했다. 신영수 회사 근처 맛집이라고.

한고은은 인터뷰에서 "이 직종이 체중과의 싸움이 치열한 곳이라 식사를 대충 떼우는 게 싫다. 한끼를 먹어도 먹을 수 있을 때는 맛있는 걸 먹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한고은은 남편과 국수집에 들어섰다. 한고은은 가게에 들어설 때부터 구운 달걀을 집어 들고 자리에 앉았다.

달걀을 깨 먹은 한고은은 국수가 등장한 뒤 반전 먹방을 선보였다. 한고은-신영수는 두 사람이 총 세 그릇을 시켰고, 한고은은 입안 가득 먹기 시작했다. 비빔국수에 이어 잔치국수까지 깨끗이 비웠다.

스튜디오에서 한고은을 지켜보던 출연자들은 모두 놀랐다. 한고은은 "신랑이 저보고 먹을 때 공룡처럼 먹는대요"라며 웃었다.

함께 국수를 먹던 한고은 남편은 아내에게 "원래는 네다섯개 시켰는데 오늘은 적게 먹네"라고 말했다. 그러자 한고은은 "다이어트 중이잖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고은은 월, 화, 수, 목에는 칼로리 적은 음식을 먹는 탓에 한 번 먹을 때 많이 먹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