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9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 언팩 2018'을 열고 갤럭시노트9을 공개했다.
이동통신 3사는 사전예약의 경우 8월 13일부터 20일까지 가능하다. 애초 14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삼성전자와 협의해 일정을 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 예약자를 최대한 확보해 개통 열기를 끌어올리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정식 출시는 예정대로 24일 진행된다. 예약구매자는 21일부터 개통이 가능하다.
갤럭시노트9의 사전예약 및 스펙, 가격정보 등이 공개돼 화제가 되면서 사은품 경쟁도 치열하다.
'폰의달인'에서는 단말할인 지원금과 요금할인 지원금은 물론 갤럭시노트9 사전예약 시 동남아, 일본, 중국 등 해외여행, 갤럭시노트9 공기계, 삼성전자 노트북, 태블릿PC, 삼성 기어 아이콘X 2018 등의 사은품을 추첨을 통해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에서 제공하는 제조사 혜택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우주폰' 카페를 통해 공동구매하면 사전예약을 진행한 소비자에게 다양한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특별 추첨 사은품으로는 갤럭시 기어스포츠, 레노버 i-Slimbook, 삼성 덱스 스테이션, 갤럭시노트9 1년 요금 무료지원 등이 있으며 번호 이동 고객들은 정품 갤럭시탭, 삼성 아이콘X, 돌체구스토 머신, 에어프라이어 등에서 선택할 수 있다.
'더싼폰'에서는 현재 SK, KT, LG 등 전 통신사 번호 이동, 기기변경 등을 통해 갤럭시노트9은 물론 다양한 스마트폰 공동구매가 가능하여 하반기를 앞두고 새로운 스마트폰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갤럭시노트9 공구 고객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사은품 정보와 갤럭시S9 20만원대, 갤럭시노트8 30만원대 등 기존 기종을 50~6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특가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다만, 사전예약시 주의사항도 있다. 믿을 수 있는 업체인지 확인해야 하고 언제든 취소가 가능해야 한다. 또 무조건 사은품을 많이 주거나 과도한 혜택이 있는 곳은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게 누리꾼들의 조언이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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