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소상공인 무료 마케팅 플랫폼 출시

신한카드는 마케팅 여력이 없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무료 마케팅 플랫폼 ‘신한카드 마이샵(MySHOP)’을 출시한다.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130만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의 무료 마케팅 플랫폼 ‘신한카드 마이샵(MySHOP)’(이하 마이샵)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마이샵은 마케팅 여력이 없는 소상공인들이 부담 없이 홍보와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수수료 없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방문 고객, 주변 방문 고객, 주변 거주 고객 등 축적된 결제데이터를 바탕으로 AI가 고객이 가장 선호할만한 가맹점을 추천해준다.

누구나 쉽게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마이샵 파트너(Partner)’ 애플리케이션도 출시했다. 가맹점주가 직접 간편하게 쿠폰을 발행하고 이벤트를 홍보할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했다.

이와 함께 가맹점주가 마이샵을 활용해 실행한 마케팅 효과에 대한 분석 결과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매장의 시간대별, 성별, 연령별 이용 패턴 등 복잡한 매출 현황 데이터를 시각화해 보여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2200만 고객에게 최적화된 마케팅을 비용 없이 제공해 마케팅 여력이 없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고객들을 위한 혜택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상공인의 사업 성공을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모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