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2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신라면세점, 신한은행과 이 같은 내용의 제휴협약을 체결했다.
더 심플은 신라면세점이 새롭게 출시한 모바일 앱이다. 할인쿠폰 입력 절차 없이 회원 등급과 적립금 할인이 자동 반영돼 결제가 진행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카드는 더 심플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단독으로 제공한다. 카드번호를 사전에 한 번만 등록하면 휴대전화 인증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신한금융지주 고객이 더 심플을 이용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판(FAN)클럽’ 고객에게는 VIP 등급을 부여하고 최대 36% 할인, 신라포인트 0.5%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고객 중 신한은행 결제계좌 보유 고객은 신라포인트 5000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더 심플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신한금융이 갖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른 업종과의 다양한 제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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