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관련 기관별 협력체계 강화
이번 협의회는 ▲ 기술이전 및 기술 사업화와 관련된 기관별 주요 사업 공유 ▲ 기술이전 기업 중 유망기업의 성장 견인을 위한 방안 논의 ▲ 유망 보유기술에 대한 활성화 방안으로 소규모 기술 설명회 및 무상 또는 소액 기술이전 가능 리스트 확보 및 공유 ▲ 지역 내 핵심 지원사업 소개 책자 제작 등 다양한 협의를 진행했다.
‘전라남도 기술이전 사업화 협의회’는 2016년도에 구성해 매년 4회에 걸쳐 도내 기술이전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 기술이전·사업화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의회 참여 기관은 도내 지역대학(목포대, 순천대, 목포해양대, 동신대)과 연구기관(전남산림자원연구소, 녹색에너지연구원,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전남환경산업진흥원)과 지원기관(도청,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남지식재산센터, 기술보증기금) 등 총 14개 기관이 다.
특히 2017년에는 협의회 기관 중 산림자원연구소에서 개발한 우수기술을 전남테크노파크 중개를 통해 3건의 기술이전을 체결했고, 기술이전을 받은 기업들은 전남테크노파크 이전기술사업화지원사업을 통해 시제품 개발에 성공하기도 했다.
또한 2018년에도 산림자원연구소의 우수기술 5건의 기술이전을 중개, 체결해 현재 전남테크노파크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전남테크노파크 이정관 기업지원단장은 “전남도내 지역대학과 연구기관 및 지원기관이 협업하여 도내 기술이전과 이전기술사업화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남테크노크 홈페이지를 통하여 안내하는 기술이전 기업지원사업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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