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본격적으로 가을에 접어들어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아침과 낮의 기온 차이가 10도 이상 나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7~30도로 예상돼 평년과 비슷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춘천 17도, 대전 20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전주 18도, 광주 20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춘천 28도, 대전 29도, 대구 29도, 부산 29도, 전주 28도, 광주 29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륙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와 남해 0.5∼2.0m, 동해 1.0∼4.0m다.
오늘까지 전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특히 동해 먼바다에는 오전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오존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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