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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심재철, 위법하게 취득한 자료 일체를 반환하라”

민주당 “심재철, 위법하게 취득한 자료 일체를 반환하라”

등록 2018.09.26 16:45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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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이재정 의원실 제공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이재정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이 불법 자료취득 의혹을 받고 있는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을 향해 “자료를 반환하라”고 촉구했다.

26일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오늘 자유한국당 기획재정위원회 의원들이 기자회견을 자청해 또다시 야당탄압을 주장하고 나섰다”며 “심재철 의원이 위법하게 취득한 자료를 남용하여 청와대를 상대로 정치공세를 나섰다가 사실과 다른 주장이었다는 것이 밝혀져 민망해진지 며칠 지나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재정 대변인은 “심 의원에 대한 검찰의 수사에 대하여 연일 ‘야당탄압’을 외치는 자유한국당의 코스프레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면서 “취득과정의 불법여부는 수사를 통해 밝혀질 일이지만 설사 취득경위에 대한 심 의원의 주장을 사실이라 가정하더라도 정당한 권원 없이 취득한 자료를 무기삼아 국가기관들을 겁박하고 있는 심 의원과 자유한국당의 행태는 명백한 월권이다”라고 지적했다.

한국당을 향해 이재정 대변인은 “이제 그만 하시라. 심재철 의원은 위법하게 취득한 자료 일체를 반환하라. 그리고 피의자로서 성실히 수사절차에 협조하라”면서 “국민들이 눈살 찌푸리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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