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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전산장애’로 인터넷·모바일뱅킹 서비스 지연

신한은행, ‘전산장애’로 인터넷·모바일뱅킹 서비스 지연

등록 2018.09.27 17:25

수정 2018.09.27 18:18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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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은행 제공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의 인터넷·모바일뱅킹 서비스에서 발생한 오류로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0분부터 약 10분간 신한은행의 인터넷·모바일뱅킹 송금 거래와 체크카드 결제 등 일부 서비스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송금 오류 ▲결제 지연 ▲체크카드 결제 거부 ▲전산 셧다운 등 신한은행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지적하는 글이 꾸준히 공유되는 상황이다. 특히 송금 서비스를 이용했다는 한 소비자는 오류 메시지가 떴음에도 돈은 사라졌다며 불편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는 추석 연휴가 끝난 뒤 거래량이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신한은행 관계자는 “거래가 집중됨에 따라 일시적으로 처리가 지연된 것”이라며 “지금은 이용에 문제가 없는 상태”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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